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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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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아무것도 안먹고..... 짐승이건 사람이건 먹어야 산다. 이건 만고의 진리한데 거북이란 놈 참으로 희안하다. 겨울초입에 우적우적 많이도 먹어대더니 요즘에 통 먹지를 않는다. 먹이를 넣어줘도 그대로 흩어져 버릴 뿐 그렇다고 겨울잠을 자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자연의 오묘한 섭리라..
처제가 방학을 맞아 놀러왔다. 처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왔다. 맨날 혼자라서 조금은 심심했는데 딸내미가 동생들이 있어서 무척 즐겁게 놀았다. 아랫집에서 소리난다고 경비실을 통해 연락이 와서 조금 미안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원없이 논거 같다. 아파트는 아이들 마음껏 놀고 키우기에는 매우 부적합하..
올해에도 독서마라톤 1등을 했다. 도서마라톤 한 8개월동안 열심히 읽고 써서 대략 5만페이지 가랑 읽었다.그래서 이번에도 1등이다. 부상으로 도서상품권 7만원을 받았다. 작년에 자전거를 받았는데, 올해는 또 줄 수 없어서 상품권이다. 그리고 기념품도 받았는데...................그게 이거에요. 앵그리버드에요. 진..
가족 등반대회에 다녀오다. 하당초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등반대회가 청주 상당산성에서 있어서, 단지 내 부녀회에서 가자는 관광여행을 포기하고 따라갔다. 엄마가 학교를 빠질 수 없는 상황이어서 할 수 없이 가게되었는데 다행히도 학부모 중 남자들도 꽤 있어어 어색하지는 않았다. 일기예보에는 ..
초등학교 운동회 사진 훗날 딸내미가 어른이 되었을 때, 이 사진을 보면서 지금의 활동을 추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응원에 열심히.................. 청홍색을 누가 많이 뒤집어 어느편이 이기나 가리는 경기... 결국 백팀이 이겼다. 줄다리기 패하고 겸연쩍은 모습 훌라후프 시작 하당초등학교는 학교를 상징하는 나무가 소나..
치어리딩 신나는 음악에 맞춰 치어리딩을 했는데, 박자와 동작을 놓치지 않고 잘했다. 선생님이 구령을 부쳐 주었더라면 일치단결해서 이겼을긴데, 힘을 한데 모으지 못해 졌다.
학교 운동회 2 달리기는 열심히 연습했는데, 반에 경쟁자 였던 슬아한테 뒤져서 아슬아슬하게 3위를 했다. 치어리딩은 누구 못지않게 잘 했다.박터뜨리기는 너무 박이 단단히 싸여져서 그런지 선생님의 도움으로 터뜨렸는데, 백팀이 졌다. 큰애들 틈에 끼어 제대로 오재미를 던지지 못했다. 제기차기는 아직 요령을 ..
학교 운동회 유치원 포함하여 총 67명인 초등학교 운동회, 귀여운 유치생부터 성인과 다름없는 6학년까지, 그리고 마을 어른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동네잔치로 치루어졌다. 비록 학교라서 그런지 술은 없었지만 어른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식사를 대접받고, 아주 쉽고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선물도 받았다. 딸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