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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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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바로쓰기 대회에 학교대표로 나선 딸내미 시험끝나고는...... 담당선생이 아파서 교장선생님하고 같이 갔었는데, 시험 끝나고 교장이 물었단다. 시험이 어땠냐고 딸내미 왈 "모르는게 없었습니다" 결과야 알 수 없지만 그리 어렵지 않았나 봅니다. 그런데 같이 갔던 6학년 언니는 교장 선생님의 똑같은 물음에 "10문제는 잘 몰라서 그냥 읽고 썼습니다" 했더란다. 25..
딸내미의 하바네라 연주 -향상음악회 대비 연습곡 초등 2학년인 딸내미의 학원 향상음악회 발표곡을 연습중이다. 악보만 보면 쉬워 보이는데, 조금 어렵단다. 빠르기는 그리 빠른 곡은 아닌데 박자 맞추기가 조금 어렵고, 손 움직임이이 다소 너른 편이다. 8월 27일 발표일을 앞두고 연습해 보았다.
고추가 떨어져 속상하다. 고추가 담배 나방의 침해를 받아 여러개가 떨어졌다. 날마나 10여개씩 떨어지는 것 같다. 날마다 따다시피 하는데도 자꾸 생기니 엄청 속상하다. 친환경적으로 짓는 농사에서 방법이 없는 걸까? 은행잎을 발효시켜 뿌리기도 하고 미생물제재인 제충국액을 희석시켜 뿌려도 별무 소용이 없는건지. 텃밭..
뭐라하나 거기에 그린 그림 무엇이라 부르는 지 모르겠지만 펼치고 접고 해서 어떤 그림과 글자가 나오게 하는 블록 같은거... 그걸 학교에서 만들어 왔는데....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신기했다. 저걸 어떻게 만들었지 궁금하기도 했다.
딸래미의 그림 이야기 딸아이가 그림을 그렸다. 오리와 새끼,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그림이다. 일종의 동화책이다. 그런데 화가가 꿈인 수정이의 그림은 내가 보기에도 신통하게도 잘 그렸다. 우리부부와는 별종의 탄생같다.
도서관을 다녀와서 초등 2학년인 우리 딸래미 어려서부터 푸름이 교육방법을 접하고 흉내는 내었더니 이제껏 책을 좋아한다. 도서관에 본가에 갈 때를 제외하곤 매주 가는데 가서 좋아하는 책도 보고 음료도 마시고 책도 여러권 빌려다 읽는다. 아빠 엄마 제것 해서 9권을 빌려본다. 전에는 달에 한번정도 전집을 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