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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과 고구마를 수확하다. 땅콩이 아직 캐기에 이른 감이 있지만, 실험적으로 캐보았더니 그런대로 쓸만해서 딸내미와 함께 수확했다. 고구마도 조금씩 캐서 먹다가 오늘은 딸내미가 고구마캐기가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두박스정도 거두었다. 요번주에 땅콩은 전부 캐려고 한다. 작은 포대하나는 나오지 않겠나 싶다. 고구마는..
구루마 타고.... 텃밭농사를 지으면서 아파트에서 작은 구루마 한대를 빌렸는데, 딸내미가 이걸 보고 타고 싶대서 태워주었다. 행복한 표정이 역력하다.
배추를 심다. 배추 포장을 만든지 1주일, 드뎌 배추 모종을 심었다. 와이프랑 딸내미와 함께 ......... 튼실한 배추로 자라서 맛있는 김장배추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지난해는 비가 하두 와서 절반의 성공도 이루지 못해 아쉬웠었는데, 올해는 비가 적당히 왔으면.................. 고추 농사가 탄저병으로 완전히 망쳤..
2011년 8월 25일 오후 09:58 딸내미 태어나서 9년만에 처음으로 가족이 청주로 영화를 보러갔다. 제목은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딸내미가 10번은 읽어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것이라 영화로 만들었다기에 보러간 것이다. 하무튼 딸내미도 재미있어 하고 가족 모두가 만족했다.
2011년 8월 22일 오후 10:24 어제는 텃밭에 탄저병으로 절단난 고추대를 뽑아내고 배추 심을 포장을 만들었다. 찌는 더위에 땅이 질척해서 힘들었지만, 배추 120여 포기 심고 무 20여개 심을 생각을 하니 힘이 났다. 이웃 텃밭짓는 아주머니가 고구마를 조금씩 캐서 먹는다는 애기를 듣고, 우리 것도 캐봤는데 아직 더 자라야 하지..
2011년 8월 16일 오전 10:48 어제는 모처럼 텃밭에 갔다. 밭인지 만지 잡초가 무성해서 사람키만하게 자라, 남보기에도 쑥스러울 정도다. 고추농사를 망치는 바람에 고추를 뽑아내고 배추심을 준비를 했다. 잡초는 뽑을 수가 없어서 베어냈다. 거름을 주고 포장을 다시 만들일을 생각하니 아득하기만 한데, 그래도 어찌하랴. 계속..
2011년 8월 12일 오후 01:37 텃밭 농사 3년만에 고추농사를 올해처럼 망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풋고추 몇개 따먹은 거가 다다. 200여주를 심어 건고추 한근도 못하겠다. 밭을 둘러보니 풋고추까지 탄저병이 와서 먹을 게 하나도 없다. 참담하다. 투자비는 아예 못건지겠다. 고추밭을 갈아엎어 가을배추나 심어야겠다. 하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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