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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수확 옆지기가 뜰깨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며 나르고...... 중1 딸내미는 따 턴 들깨를 선풍기로 고르고...... 들깨는 농약없이도 잘 자라고 비료도 안주고 제초재도 안쓰고 오로지 폐균상만으로 재배했다. 아직은 땅이 덜 만들어졌는지 수확량이 많지는 않다. 재보니 33kg이다. 필요한 분에게 팔고..
탄소순환농법으로 기르는 김장배추 귀농을 준비하며 농법을 공부하다보니 가장 마음에 닿는 농법이 초처비용을 추구하는 자닮식 농법과 탄소순환농법이다. 그 중 더 마음에 가는 농법이 탄소농법이다. 요지는 시비와 배제의 농법을 치우고 진정한 자연농법을 실천하자는 것. 거름도 일체하지 않고 화학농약을 물론 천연농..
땅 얻어서 이것저것 심을라는데...영. 어렵네. 귀농을 나중에 하려 땅을 마련했는데... 돌밭이다. 여로모로 어려움이 많다. 전기를 끌기위해 지하수파고 농막겸 창고를 위해 15평 하우스도 짓고 돌고르느라 포클레인 3일 쓰고 평탄작업에 도저 쓰고 움직이고 장비 쓰면 돈먹는 하마가 밭인가 보다. 비료대신으로 폐균상가져다 ..
2015년 4월 10일 오후 03:51 밭을 마련해서 본격적으로 탄소순환농법을 실천해보려 한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이 농법에서 젤 중요한게 배수인데, 밭의 일부가 배수불량이라 그걸 어찌 처리할까 고민이다. 돌도 워낙 많아서 포크레인을 불러 걸너내도 아직도 까마득하다. 트랙터가 안 올 정도다. 그래서 열심히 돌..
텃밭에서 작물이 잘 자라고 있다. 비가 보름이상 충분히 오지 않아 걱정인데 그래도 잘 자라고 있다. 쌈채소는 질릴 정도로 먹는다. 임근 경작자들도 쌈먹느라 삼겹 많이 먹게 된다고 푸념 아민 푸념이다.
기니피그를 들이다. 마눌이 학교선생에게 부탁해서 기니피글 무료로 분양받았다. 그래서 집도 하나 장만했다. 이름은 우여곡절 끝에 뿌잉이라고 지었다. 우는 소리가 그런 소리가 난다고 해서다. 귀엽다.
안산 동서가 왔다 갔다. 충주에 계신 처가대 들렀다가 가는길에 동서네가 왔다. 서진이가 막 14개월쯤되어 죄금 걷기 시작하는데 무척이나 귀엽다. 텃밭도 구경하고 나가서 삼겹도 먹었다.
아버지 생신을 맞아 가족이 모여 근처 식당에서 삼겹살에 술을 먹으며 아버님 생신축하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