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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과 성장

피아노 콩쿨 사진과 상패가 왔는데....

아주 기분이 묘하다.

전에 딸내미 책을 사줄 때 리브로라는 인터넷 서점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아주 증오하는 사람의 아들이 사주였다. 그래서 바로 세원북으로 옮겼다.

그런데, 참으로 요상하다. 학원에서 피아노 경연대회에 딸내미를 내보자고 해서 그러마 하고 내보냈더니 그게 바로 또 그 사람의 아들이 사주로 있는 출판사가 주최하는 대회였다.

어찌해서 알게되었냐 하면, 상패가 음악세계라는 출판사의 대표이름으로 왔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이었던 것.

바로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보니 동명이인이 아니라 바로 그 자식이였다.

이럴 때의 기분이란 뭐라 표현해야 할지 엿같다고 해야 하나.

본래 기뻐해야 하는 데 말이에요.

그 사람이 누군지 대충 알겠죠?

 

 

 

 추억거리 만든다고 앨범을 하나 했다.

드레스가 참 잘 어울린다. 신발이 살짝 어색하긴 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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