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순환농법으로 키운 참깨를 털었다.
들깨와는 달리 참깨는 조금만 움직여도 우수수 떨어져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비료도 농약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비료성분도 없는 폐균상만을 사용해서 미생물을 키워
미생물이 만든 양분을 먹고 자란 참깨다.
많이 심지 않아 수확량이 많지는 않다. 일부 털었는데 약8kg 나왔다.
가을 김장배추도 심었다.
톱밥만을 써서 미생물의 먹이로 삼고
나머지 일체 안하고 키워볼 셈이다.
작년에는 폐균상만으로 키워 김장을 했는데 아직까지 먹어도 무르지 않고 싱싱한 편이다.
폐균상 다루기가 너무 번거로와서 올해는 톱밥만 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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