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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과 성장

선유계곡을 가다.

요즘은 더위를 핑계로 텃밭농사도 내팽개치고

놀러가기 바쁘다.

요기서 괴산을 가까운 편이어서

괴산의 명소를 가기가 쉽다.

쌍곡,선유동,화양동,수옥정 등등

오늘은 선유동이다.

선유동은 내외 선유동이 있는데

내선유동은 문경에 있고

외선유동은 괴산에 있다.

근데 외선유동 가는 길은 일방통행이고 돌들을 박아놔서

조금 불편하고

휴게소 아니면 주차할 만한 곳도 없어서

그냥 휴게소에 주차하고 거기서 음식도 사서 먹었다.

며칠전에 비가 와서 물량이 제법 많고 경사도 제법이어서

아이가 마음놓고 놀기엔 웬지 부담스럽다.

어른이
꼭 붙어서 같이 놀아주어야 한다.

선유동휴게소 앞에서 놀았는데

마침 커다란 바위 밑이 비어 있어서

자리를 펴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본격적인 휴가철은 아니지만

비가와서 계곡물이 깨끗하고

날씨도 청명하고 더워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와서

피서를 즐겼다.

하지만 교통편이 불편해서

한여름에는 오기가 꺼려진다.

 

 휴게소 앞

 

 

 커다란 바위밑에 빈 공간이 있고 옆으로 계곡물이 흘러 더위를 피하기엔 딱 좋다.

 계곡 위에 아이를 보트에 태워 놓고 아래에서 잡아주니 아이가 좋아했다. 미리 래프팅이라고 할까.

 

 

 바위 아래라 빛 한점 안들어 피서하기엔 아주 좋다.

 

 

 계곡 여울에 몸을 담그니 춥다 추워~

 커다란 바위에 올라 찰칵.........

 

 

 저 멀리 보이는 바위가 멋지다.

 

 뒤에 보이는 급류에서 어른들이 미끄럼을 타기도 한다. 아이들은 위험해서 no!

바위아래 그늘에 물이 얕게 흐르는데 누워 한잠을 청하니 추워서 시늉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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