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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물요령 및 효과 정리

 

'밥따로 물따로' 식사법 기본 요령

 

1. 물은 식후 2시간이 지난 후부터 다음 식사 2시간 전까지는 마음껏 마실 수 있다. 밥 따로 국 따로만 제대로 지켜도 위장병 80%를 고칠 수 있다. 위장 질환 및 암에서 벗어나려면 밥과 물을 따로 먹어야 한다. 또한 일체의 간식을 금한다. 찬물은 좋지 않다.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한다.

2. 식사 때 국을 마시면 음식물을 오래 씹을 수가 없다. 밥과 국이 위에 들어가면 위액을 묽게 만들어 소화력이 떨어진다. 밥 따로 물 따로 하면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 된다. 체중도 줄어들고 식후에도 졸리지 않는다. 소식을 해도 오래 씹으면 위에 포만감을 주고 위에 무리가 없다. 밤 10시 이후에는 일체의 음식을 먹지 않는다. 찬 음식 찬밥을 먹지 않는다.

3. 식후 2시간 후에도 물이 먹고 싶지 않을 때는 의무적으로 마실 필요는 없다. 식후 2시간 후에 물을 마셨는데 기운이 갈아 앉으면 1시간 후에 마셔도 좋다. 식후 2시간 후에 물을 마셨는데 변비가 생기는 경우는 1시간 후에 물을 마신다. 식후 2시간 후에 물을 마시도록 조절할 때는 밤낮으로 잠이 오는 수가 있다. 이럴 때는 잠을 실컷 자도록 한다. 음양 식사법으로 잠이 오는 것은 그동안 피로해 있던 신경세포가 안정되어간다는 증거이다.

4. 된 음식을 먹고 수분을 섭취하지 않은데 따른 직접적인 효과는 침샘의 작용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살균력을 강화함으로써 음식의 각종 세균들이 깨끗이 박멸되며 감기바이러스나 기타 나쁜 균이 몸 안에 침입했다 해도 그대로 물리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가축 중에도 염소나 토끼는 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들은 별다른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 대표적인 동물들이다.

5. 음식은 열(熱:陽) 에너지이고, 물은 음(蔭) 에너지라 할 수 있다. 음식을 먹고 2시간을 참게 되면 몸에서는 물을 그리워하는 강력한 힘이 생긴다. 즉 양(陽)의 기운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때 물을 마시면 물은 체내에 들어가자마자 위장에 정체할 시간도 없이, 필요로 하는 각 장기에 적절히 흡수되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서 노폐물을 걸러내게 된다.

6. 식후 2시간 뒤 물 마시는 시간에는 음료수나 커피, 기타 물 종류는 마음 놓고 마셔도 된다. 다만 암환자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당분 음료를 삼가야 한다. 2시간 후에 물을 마시게 되면 처음에는 많이 마시게 되지만 1개월쯤 지나면 하루 종일 가도 물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어져 2,3일에 한 번씩 물을 마시기도 한다. 이 때 물을 너무 적게 마시는 것은 아닐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음식에 들어있는 수분만으로도 충분히 되기 때문이다.


7. 된 음식만 먹고 식사 중에 물이나 국 또는 물 종류의 반찬을 먹지 않으면, 위장은 튼튼해지고 식후의 포만 상태에서 오는 식곤증이 사라진다. 따라서 몸은 가벼워지고 마음은 상쾌해져 최고의 쾌적 지수를 유지하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

8. 저녁 6시 이후 밤 시간은 우리 인체가 음체질이 되어 물 기운이 일어나는 시간이므로 인체의 체질과 물음식이 상생하며 조화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부득이한 경우, 물 종류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해야 할 때는 가끔 그렇게 해도 큰 지장은 없다. 그러나 된밥만 먹는 것이 더 좋다. 음식을 충분히 씹어서 삼키게 되면 입안의 침과 위에서 분비된 소화액에 의해 체내의 열 기운과 함께 섭취된 모든 음식이 완전히 소화 흡수된다. 과일은 식후나 식사 중에 어느 정도 먹을 수 있지만 특히 수박은 절대 금한다. 

9. 아침 공복에 물 마시는 것을 금한다. 단지 음용하는 것뿐 아니라 아침에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 수영하는 것, 아침에 매일 머리 감는 것 등을 모두 금한다. 꼭 해야 한다면 저녁 식사 후 물 마시는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식사할 때는 반찬보다 따뜻한 밥을 먼저 먹고 찬 음식을 절대로 금한다. 찬밥도 먹지 말아야  한다.

10. 음식물을 먹으면 위산이 분비되어 위에 들어온 음식물을 녹여서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든다. 즉 산(열)을 이용하여 소화하는 것이다. 이때 한참 불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물을 부으면, 피시식~~~ 소화가 중지되고 불이 꺼지게 된다. 또한 물과 음식물이 섞여 있으면 위는 모든 것을 음식물로 인지하고 그 양에 맞는 위산을 분비하게 된다. 물 때문에 위산이 나온다면, 위산을 만드는데 에너지 낭비가 되고, 또한 위산과다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물을 마실 때는 물만 마셔야 한다.    

(“밥 따로 물 따로 음양식사법” 중에서)

 

밥 따로 물 따로 건강 법칙

 

인체에 물은 매우 중요합니다.

1. 그래서 물은 많이 드시는 게 좋습니다.

2. 그러나 물은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상기 1,2번은 둘 다 맞습니다. 물은 인체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물이 부족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최소한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그러나 마시지 말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식사 때입니다.

물도 우리 몸에 중요하지만 또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음식물을 먹으면 위산이 분비되어

위에 들어온 음식물을 녹여서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듭니다.

즉 산(열)을 이용하여 소화하는 것입니다.

이때 한참 불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물을 부으면, 피시식~~~

소화가 중지되고 불이 꺼지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을 섭취하기 2시간

전후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물을 마실 때 음식물을 조금이라도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물과 음식물이 섞여 있으면 위는 모든 것을 음식물로 인지하고

그 양에 맞는 위산을 분비하게 됩니다. 물을 먹었는데도 위산이 나온다면,

위산을 만드는데 에너지 낭비가 되고, 또한 위산과다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물을 마실 때는 물만 마셔야 합니다.

 

밥 따로 물 따로 요약

1. 물은 식사 2시간 전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2. 물은 절대로 음식물과 같이 마시지 않는다.

3. 밥 따로 국 따로만 제대로 지켜도 위장병 80%를 고칠 수 있다.

4. 위장 질환 및 암에서 벗어나려면 밥과 물을 따로 먹어야 한다.

5. 식사 때 국을 마시면 음식물을 오래 씹을 수가 없다.

6. 밥과 국이 위에 들어가면 위액을 묽게 만들어 소화력이 떨어진다.

7. 밥 따로 물 따로 실천하면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 된다.

8. 체중도 줄어들고 식후에도 졸리지 않는다.

9. 소식을 해도 오래 씹으면 위에 포만감을 주고 위에 무리가 없다.

10. 밤 10시 이후에는 일체의 음식을 먹지 않는다.

11. 간식을 먹지 않는다.

12. 찬 음식 찬밥을 먹지 않는다.

13. 샤워는 아침보다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밥 따로 물 따로 음양식사법” 저자 이상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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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따로 물 따로”에 의해서 질병이 근본적으로 치유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물의 섭취나 특별한 운동을 통하여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지만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먹고 마시는 일입니다.

생명은 세포의 조직으로 이루어지는데 세포는

영양물질과 공기를 먹고 활동을 합니다.

 

그러므로 세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만들어 주어야 하고,

에너지는 먹고 마시는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영양가 많은 음식물을 먹어야 건강을 유지한다고 하지만,

제아무리 영양가가 많은 음식물을 섭취했을지라도

그것이 완전연소(소화)가 되지 않으면 음식물은 장내에 남게 되고

가스를 발생하여 많은 세포를 질식사하게 합니다.

음식물을 완전연소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밥과 물을 한데 섞어 먹고 마시는 식사습관 때문입니다.

밥과 반찬은 고체로서 비유하자면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장작과 같습니다.

장작은 마른 장작이라야 화력이 강한 것처럼,

음식도 밥과 물을 따로 먹고 마시므로

마른 장작과 같은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장작에 물을 적시면 잘 타지 않는 것처럼 음식물도

물과 같이 섞어 먹고 마시면 위산이 희석되어

위산의 강력한 화력(火力)이 약화되어 불기운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체에서 음양의 균형과 조화가 깨지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밥 따로 물 따로를 실천하면 저절로 인체의 균형을 이루게 되고

호흡도 단전까지 저절로 이루어지게 되어 세포 구석구석까지

신선한 공기가 유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밥 따로 물 따로를 실천만 하면 누구든지

세포가 활성화되므로 질병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밥 따로 물 따로”를 실천하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

 

밥 따로 물 따로는 특정한 질병을 고치기 위한 치료법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체가 천부적으로 부여 받은 세포 속에 들어있는

본래의 생명력을 강화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흔히 말하는 식이요법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세포에는 본래 한 인간에게 신이 부여한

모든 선물이 온전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의 뜻대로, 즉 자연의 법대로 공식에 맞춰

생활하기만 한다면 세포에 스며 있는 신의 뜻과 능력이

때에 따라 저절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밥 따로 물 따로”를 실천하면 우선,

세포가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므로 얼굴이 윤택해 지고,

변이 잘 나오고, 밥맛이 좋아지며, 몸이 가뿐해지며

피로증상이 없어지며 피부가 아주 고와집니다.

그것은 몸속에 있던 노폐물이 완전히 연소되어 사라지고

세포가 생기를 얻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질병이든지 근원적인 치유가 됩니다.

육체가 건강해지면 정신도 저절로 건강해 지는 법이어서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고, 늙고 병들어 추해진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게 되므로 삶의 희열과 가치를 느낍니다.

  (이상문 저 '밥따로 물 따로 음양 식사법' 중에서) 

 

***** 관심(건강)에 있으시면 아래 강의를 순서대로 클릭해서 들어 보세요**** 

     (이상문 선생님의 종교적 내용이 조금은 있는데 걸러서 들어주시길...) 

☞강의 1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w4agUi2g2B8$

☞강의 2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2cLBSmOsiGU$

☞강의 3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2cLBSmOsiGU$ 

☞강의 4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0ID7LCdE6Iw$

 

 

 

왜 밥과 물을 따로 먹는가. 

  음과 양의 이기가 전 우주를 지배하고 있다. 음은 밤이고, 양은 낮을 나타난다. 낮과 밤의 변화에 따라 우리 인체의 세포 활동은 낮의 양기운과 밤의 음기운에 의해서 순환·지배되면서 활동한다.
  우리 인체의 생명 조직인 세포는 낮이면 양기운에 의해 불기운이 일어나서 활동이 활발해지고, 밤이면 음기운에 의해 물기운이 낮에 일어난 불기운을 식히면서 서서히 안정을 취한다. 음양이기의 두 기운이 상생하면서 음양의 변화가 일어난다.
  양기운이 일어나는 시간은 밤 12시부터 정오 12시까지 12시간이고 음기운이 일어나는 시간은 정오 12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밤 12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절대로 물이나 국을 먹어서는 안되며, 수영이니 목욕까지고 삼가고 음식도 된음식으로 먹어야 한다. 그러나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음시간에는 저녁 6시에 된밥을 먹고 난 후 두 시간 후인 8시부터 10시 사이에 마음놓고 물을 마셔도 된다.
  양의 시간에 우리 몸은 불의 기운으로 따뜻하게 데워진 아궁이와 같은 상태이다. 여기에 밥과 반찬은 장작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데 된밥과 물기가 적은 반찬은 마른 장작과도 같아 불이 활활 더 잘 타게 해서 몸에 남아있는 불필요한 노폐물이 없이 음식물을 완전히 연소를 시키게 된다. 반대로 물에 젖은 장작을 쓰면 연기만 풀풀 나게 된다.
또 음식을 먹게 되면 위장에서 염산이란 소화액이 나오는데 그 염산은 쇠를 녹일 정도로 강한 소화력을 가졌다. 그런데 음식물과 함께 물을 마시면 염산이 묽어져서 화력도 약해지고 소화기능도 떨어지게 되서 만병이 시작되는 원인이 된다.

왜 물은 꼭 밤에만 마시는가?

음(飮)이 음(陰)이라면 식(食)은 양(陽)인데 음이 밤의 기운과 통하므로 음의 기운이 부족한 사람들은 밤에 물을 보충해서 양의 기운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물은 음식물에 있는 수분으로도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밤에 물을 보충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특히 아침에 몸이 붓는 사람은 몸에 음 기운이 너무 성한 증거이므로 저녁에 물을 마시면 안 된다.' 아침에 부었다가 낮에 가라앉는 것이 다 음양의 원리 때문이다.

 

점심을 굶는 이유 

  음은 탁한 것이고 양은 맑은 것이다. 탁함이 지나치면 어둡게 되고 맑으면 맑을수록 밝게 보이게 된다. 맑은 것은 기체가 되고 탁한 것은 고체가 된다. 기체인 공기가 충만해지면 양기가 강해진다. 그래서 점심을 안 먹게 되면 속을 텅텅 비우게 되어 우리 몸에 공기가 충만해진다. 공기가 충만해지면 양이 강해지게 되는 것이다.
  낮에 충분한 양의 기운을 비축해 놓아야 양이 사라진 밤에도 음과 적당한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음양감식 실천방법

1일 3식 수련법 


  음양감식조절법의 첫 단계로서 수련의 시작이다. 평소에 하루 세끼를 먹었다면 그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국이나 물은 멀리해야 한다. 그리고 1일 3식 외에는 일체의 간식을 금해야 한다.

1일 2식 수련법 


  1일 2식 수련법은 1일 3식 수련법과 병행하여 1개월이나 2개월씩 체질에 맞게 자유롭게 조절하되 가능하면 1일 3식보다 1일 2식을 1대 2나 1대 3의 비율로 점차 늘려서 수련을 해야 한다. 그리고 사회활동이 많은 사람은 편의상 점심-저녁 수련법과 아침-저녁 수련법을 택할 수 있으나 원칙은 아침-저녁 수련법이다.

※ 점심 - 저녁 수련법 


  1일 2식 수련법으로 일단 점심 - 저녁 수련법을 시작하면 새벽부터 점심식사 시간까지는 물은 물론 우유나 계란 등 어떤 가벼운 음식도 안 된다. 낮 12시가 지나서 점심식사를 된음식으로 먹되 식사 중 물이나 국을 먹어서는 안 된다. 물은 식사한 지 2시간이 지난 후 마셔야 한다. 저녁식사를 할 때에는 물론 식사한지 2시간 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점심 - 저녁 2식을 할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식사 중 국이나 물, 또는 술 등의 물 종류 음식을 함께 먹어도 큰 지장은 없다. 다만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식후 2시간 후에 물을 마시도록 한다.

※ 아침 - 저녁 수련법 


  1일 2식의 수련법은 전반기 7년의 수련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나아가 후반기 7년의 본격 수련에 적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체질형성에 보다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아침, 저녁만 먹는 식이요법에서는 무엇보다 물과 음식을 뚜렷이 구분하여야 한다. 또 아침, 저녁 두 끼 식사는 일종의 기도식이므로 물 마실 시간에는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한다.

아침-저녁 수련법의 준수사항

① 아침은 오전 6시에서 8시 사이에 먹는다.
② 아침식사중 국이나 물은 절대 먹지 않는다.
③ 저녁 물먹는 시간까지는 물을 절대 먹지 않는다.
④ 저녁식사 시간까지는 어떤 음식이나 간식도 삼간다.
⑤ 저녁식사는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 먹는다.
⑥ 저녁식사중 국이나 물을 절대 먹지 않는다.
⑦ 물은 저녁 식후 2시간 후에서부터 밤 10시 사이에 마음놓고 마신다. 
  
1일 1식 수련법 

  1일 1식 수련은 저녁 한끼를 먹는 것을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점심 한 끼, 또는 아침 한 끼를 먹을 때도 있으나, 이는 특별한 경우다. 아침, 저녁의 1일 2식으로 하는 수련법과 같은 요령으로 수련을 한다. 이 수련법은 대개의 경우 암환자와 같은 중환자가 한다.

1일 2식, 1일 1식을 할 때 나타나는 변화


* 1일 3식을 할 때보다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한다. 보통 20일을 전후하여 적으면 5킬로그램, 많으면 10킬로그램까지 감량하는 경우도 있다.
* 소변 색깔이 탁해지고 때로는 붉은색을 띠기도 한다.
* 사람에 따라서는 빈혈, 현기증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면, 인체의 어느 부위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 초반 2주 정도는 갈증을 느끼는 것이 보통이지만 전혀 갈증을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다.

⊙ 효과


* 강한 침샘의 작용으로 소화력이 향상된다.
* 위액의 분비가 촉진돼 섭취한 음식의 영양분이 완전 흡수, 소화된다.
* 저절로 과식하는 일이 없어진다. 과식을 한다고 해도 위액이 강하게 작용하므로 소화불량이나 체증으로 고생하지 않게 된다. 호흡이 자연적으로 깊어져 단전호흡 이상의 효과가 있다.
* 다소 변질된 음식을 먹더라도 입 안에서 분비된 침의 살균력과 위에서 분비된 강한 위액의 멸균력이 이를 간단하게 처리한다.
* 몸안의 치유력이 강화된다.
* 누구든지 2∼3주 정도만 계속하면 위장 기능의 강화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소화, 흡수력이 높아져 몸이 편안하고 정신이 맑아져 활기찬 생활을 한다.

질병 치유를 위한 음양식사법

*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식사는 아침 저녁의 1일 2식을 한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는 반드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중환자가 아닌 가벼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는 점심 저녁의 2식을 해도 된다. 그리고 이때 저녁 한 끼는 가끔 국과 찌개를 먹어도 무방하다. 그러나 암과 같은 중환자의 경우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국과 찌개를 먹으면 안 된다.
* 암 등 중병을 앓고 있는 중환자의 경우 일체의 기름기, 고기, 두부, 식초 및 식초를 친 음식, 상추, 생야채, 설탕 및 설탕을 친 음식, 가게에서는 파는 가공 음료수, 과일, 팥, 생선 등을 먹으면 안 된다.
* 일체의 간식을 금한다.
* 공복에 물 마시는 것을 금한다. 단지 음용하는 것뿐 아니라 아침에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 수영하는 것, 매일 머리 감는 것 등을 모두 금한다. 꼭 해야 한다면 저녁식사 후 물 마시는 시간에 한다.
* 아침식사는 오전 6∼8시 사이에 하며 저녁식사는 오후 5∼7시 사이에 한다.
* 식사를 할 때는 반찬보다 따뜻한 밥을 먼저 먹고, 찬 음식을 절대 금한다. 찬밥도 먹지 말아야 한다.
* 물은 저녁시가사 후 2시간이 지난 때부터 밤 10시 사이에 마신다. 이 때도 물은 미지근하게 데워서 마셔야하며 찬물은 금한다. 양은 자신에게 알맞게 조절한다.
* 크게 신경을 쓰거나 화를 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 누워있거나 가만히 앉아 잇기보다는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걸어다니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 물 마시는 시간이라 하더라도 물이 먹기 싫을 때는 먹지 않는다. 의무적으로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 물 마시는 시간에 맞추어 물을 마셨는데도 기운이 가라앉는 증상이 나타나면 물 마시는 시간을 식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바꾼다.
* 물 마시는 시간에 물을 먹었는데 변비가 생기는 경우는 물 마시는 시간을 식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바꾼다.
* 음양식사법을 철저히 하다 보면 밤낮으로 잠이 오는 수가 있다. 특히 초반과 2∼3개월 내에 잠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실컷 잠을 잔다. 그동안 피로해있던 신경세포가 안정되어 간다는 증거다.
* 음양식사법을 하고 처음에 몸 상태가 좋아지다가 몇 달 후 위산과다로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면 전과 같이 1일 3식을 하면 괜찮아진다.
* 1일 2식을 하는 중에 기운이 딸리는 증상이 있으면 다시 1일 3식으로 돌아간다.
* 술과 담배는 철저히 금한다. 

 

 

<< 음양감식이란 >>
정확히 말하자면 음양감식조절법이란 3차원의 체질에서 4차원의 체질로 이동하기 위한 수련법이다. 음양을 조절하기 위한 건강법은 흔하지만, 음양과 감식을 동시에 행하는 수련법은 음양감식조절법이 역사상 처음일 것이다. 음양의 합일은 온전한 인간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것이다. 인간은 어릴 적에는 물질에 의존해서 살아가지만, 궁극적으로는 물질을 주관하는 창조의 능력을 발산해야 한다.

이것이 참다운 자유라고 할 수 있다. 음양을 조절해서 인체의 균형을 도모하며 결국은 정신과 물질이 하나되는 경지에 이르러 시공을 초월하는 몸으로 거듭나는 것이 음양감식수련법이다. 감식은 물질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수련법이다. 무리한 감식이나 단식을 행하면 몸은 그만큼 망가지게 되어 있다. 자연의 법도에 맞는 음양감식조절법을 통하여 인간은 누구나 질병을 퇴치할 수 있으며, 건강유지는 물론 신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수승화강의 원리
인체는 배는 따뜻하고 머리는 차가워야 한다. 배는 땅에 해당하는 것인데 무겁고 차가운 것이 본래의 모습이므로 따뜻한 불기운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음식 물은 항상 따뜻하고 물기가 적은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에 비해 머리는 하늘에 해당 하는 것인데 가볍고 따뜻한 것이 본래의 모습이므로 차가운 물기운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배에서 올라온 따뜻한 양기가 올라와 머리에서 차가운 기운으로 변하는 것이다. 배의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머리의 기운은 밑으로 내려가는 것이므로 수승화강이라고 한다. 음양 감식조절법은 철저하게 수승화강의 원리를 적용하여 인체의 건강을 도모한다.

음양감식의 요령
1. 공복에 물을 마시면 안 된다.
2. 식탁에서 국과 찌개를 추방해야 한다.
3. 식후 2시간이 지난 후에 물을 마셔야 한다.
4. 물을 마신 후 2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5. 일체의 간식을 금한다.
6. 밤 10시 이후에는 일체의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

 

 

 

한국 사람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병이 위암이라고 한다. 이는 한국 사람의 위장이 유독 약하다거나 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밥을 국이나 찌 개와 함께 먹는 식습관이 그 원인이다.
위암뿐 아니라 모든 암의 발병 원인과 치료 방법은 같다. 병원에서는 암 종류에 따라 식단이 달라지고 치료 방법에도 차이가 나지만, 음양식사 법에서는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각종 암 역시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 법을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고 본다.

 

암환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주요 사항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암환자는 각종 육류를 먹으면 안 된다.
     (들기름, 콩기름, 식용유도 안 된다)

육류를 취급하거나 조리하던 그릇을 씻다 보면 그릇에 묻은 기름이 찬물 에 잘 씻기지 않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름을 먹으면 인체의 혈액은 끈적거리기 마련이고 그만큼 혈액 속에 기름기가 많다 는 것은 사람의 코에 기름을 발라 범벅을 해놓은 것과 같다.

 

따라서 수많은 세포의 질식사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2. 암환자는 각종 어패류를 먹으면 안 된다.

생선이나 조개 같은 어패류는 기름기가 별로 없는 대신 소화 과정에서 심한 독소를 발생시킨다.

채소류나 과일에 비해 어패류가 몇 배나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가뜩이나 암세포로 건강이 악화된 환자들이 독소가 많은 어패류를 먹는 것은 마치 감당하기 어려운 짐을 지는 것과 같은 말이다.

 

3. 암환자는 각종 꿀, 설탕 같은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

몸이 심하게 피로한 경우, 잠자기 전에 꿀물이나 설탕물을 따뜻하게 타서 마시면 이튿날 아침에 피로가 가시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염증이나, 피부병, 가려움 증세가 있을 때 꿀물이나 설탕물을 마시면 그 증세가 더욱 악화된다.

이는 꿀이나 설탕의 높은 당질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순간적으로는 피로를 풀어주지만, 혈액의 농도를 짙게 하여 수분 부족을 초래할 뿐 아니라 나아가 신경을 궅게 하기 때문이다.

 

4. 암환자는 각종 영양제 주사를 맞지 말아야 한다.

우리 몸의 세포는 낮과 밤의 변화에 따라 활동을 달리한다. 낮에는 양체질이 되고 밤에는 음체질이 되어 음양이 조화를 꾀한다. 또한 어떤 질병이 침투할 경우 우리 몸은 자연적인 치유력을 발휘하여 그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전력한다.
그런데 이때 영양제 주사를 맞게 되면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발휘되는 자연 치유력이 위부에서 들어온 영양제를 처리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게 되므로 그만큼 병원균과 싸우는 일에 소홀해지기 쉽다.
병원에서는 일단 환자가 들어오면 영양제 주사부터 놓고 보는 식인다, 사실 환자가 영양실조로 인해 병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 설령 영양실조에 걸렸다 하더라도 그 원인은 음양실조에 있으므로 인체의 음양 조화를 이루게만 하면 금세 호전된다.

암환자의 경우 영양제 주사로 인해 속이 더부륵해지거나 미열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잇으므로 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위와 같은 증상은 간암 환자들에게 자주 발생하므로 이를 명심해야 한다.

 

 

5. 암환자는 항암제 주사를 맞지 말아야 한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항암제와 같은 약이나 주사를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은 마치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암이 발병하면 우리 인체는 자연 치유력을 발휘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암세포와 싸우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이때 항암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암세포의 확산을 정지시키거나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결국은 정상세포까지 죽이는 역효과를 낳게 된다.

또한 백혈구를 약화시키고 파괴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암세포는 더욱 더 기승을 부리게 된다.
일본 게이오 대학 교수이자 저명한 유방암 전문의인 곤도 마코토 교수는 1996년에『암과 싸우지 마라』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을 통해 그가 주장한 내용은 현대 의학에서 암 발견과 치료의 유일무이한 처방이라고 여기고 있는 조기 검진, 수술, 항암제 투여가 오히려 암환자에게 해악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는 조기 검진을 통해 암세포를 발견했다고 할지라도 그 암세포는 다른 곳으로 전이할 수밖에 없으며, 항암제로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6. 암환자는 항상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한다.

 

일반인들에게도 찬물은 그다지 좋지 않다. 인체의 오장육부가 지닌 더운 온기와 외부에서 갑자기 침입한 찬물의 냉기가 서로 충돌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흔히 건강의 법칙으로 알려진 사항 중에 '배는 따뜻해야하고 머리는 차가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배는 땅을 상징한다. 땅은 온기로 생물체에게 생명을 줄 수 있으므로 항상 따뜻함을 유지해야 한다.

반면 머리는 하늘을 상징한다. 땅과 달리 하늘은 항상 차가운 기운을 유지함으로써 구름을 형성하고 마침내 비를 뿌려 온 대지를 적실 수 있다.

인체 내부에서 냉기와 온기가 서로 충돌하면 오장육부의 기가 정체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기가 정체한다는 것은 기혈순환은 장애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만병의 근원이자 병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많은 암환자들의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중의 하나가 바로 찬물이나 , 생수, 육각수 등을 마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을 마실때는 반드시 오장육부의 온도에 맞추어 미지근하게 데워 먹어야 한다

 

<< 환자들이 지켜야할 수칙 >>

 

        *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식사는 아침, 저녁의 두끼를 먹는다. 점심을 굶도록 한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상담을 통하여 결정할 일이다. 가벼운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점심, 저녁의 두끼를 해도 되는데 이 때에 저녁 한끼는 가끔씩 국과 찌

          개를 먹어도 된다.   그러나 암과 같은 중환자의 경우에는 저녁식사일지라도 국과 찌

          개를 먹어서는 안 된다.

  

        * 암을 위시한 중환자들은 일체의 기름기, 고기, 두부, 식초 및 식초를 친 음식, 상추,

          날 야채,설탕 및 설탕을   친 음식, 가게에서 파는 가공음료수, 과일, 팥, 생선 등을

          먹으면 안된다.

 

        * 일체의 간식을 금한다.

  

        * 공복에 물을 금한다. 아침의 샤워나 목욕, 수영, 매일 머리 감는 일을 금한다. 이런 것

          은   될 수 있으면 저녁 물먹는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는 6시 ∼ 8시 사이에 하며, 저녁식사는 5시 ∼ 7시 사이에 한다.

 

        *물은 저녁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때부터 밤 10시 사이에 마신다. 이 때에 찬물을 금한

         다.  될 수 있으면 미지근하게 데워서 마신다. 마시는 양은 자신에게 알맞게 한다.

 

        *크게 신경을 쓰거나 화를 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암환자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체하는

         일인데, 신경을 쓰거나 화를 내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체하기 쉽다. 이때에는 빨리 침

         을 놓아 응급조치를 취한다.   (이상문 선생의 음양침술강좌가 있음)

 

        *찬 음식을 금한다. 물론 찬밥도 먹지 말아야 한다. 될 수 있으면 반찬을 먼저 먹지말고

         따뜻한 밥을 먼저 먹는다.

    

        *누워 있거나 가만히 있지 말고 걸어 다니든지 운동을 한다.

 

        *입에 침이 마르거나 밥맛이 없거나 힘이 딸리는 사람은 먼저 이고식으로 상태를 호전

         시키도록 한다.

 

 

 

 

제3편 암이 발병하는 이유 - 동영상 강의 자료

http://flv.efile.kr/kbs3.html

 

 

이 글은 '밥따로물따로 음양식사법/이상문지음/정신세계사' 신판 부록 요약본을 옮겼습니다. 


음양식사법이란 무엇인가?


실제로<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한 결과 지독한 위장병을 고친 성형외과 의사 박경원씨가 2004년 서울방송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들을 공개한 바 있다. 두 번이나 수술을 결심했던 그는 음약식사법의 신기한 효과에 놀라 직접 동물로 실험을 해보았는데, 음양식사법을 적용시키기 전 세포의 사진과 21일간 음양식사법에 따른 세포의 사진에서는 그 활동력의 차이가 확연히 눈에 띄었다.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 할 미토콘드리아의 모습이 훨씬 촘촘해져 있었던 것이다. 우리 몸에서는 음식을 약 두 시간 동안 태워서 포도당을 생성하는데, 이때 발생되는 열 때문에 갈증을 느끼게 되지만, 정말로 물을 마셔버리면 포도당이 아니라 지방이 생성되어 버린다. 즉, 밥 먹고 느끼는 갈증은 몸에서 물을 요구하는 진짜 신호가 아니다. 실제로 밥 먹고 나서 갈증을 참다보면 물을 한껏 들이킬 수 있을 듯한 느낌이지만, 두 시간이 지나 직접 물을 마셔보면 그리 많이 마시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불치병은 없다!

왜 그런가? 인간에게는 절제할 수 있는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며 고생하는 이유는 무얼까? 바로 식탐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식탐을 조절할 인내력만 있다면, 불치병은 있을 수 없고 질병은 오히려 부끄러운 상태임을 알게 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영양학설에 매료되어 건강하게 살려면 무엇보다 잘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다. 잘 먹으려고 애를 쓰고, 잘 먹다보면 식탐이 늘어나고, 식탐대로 먹다보면 과음과 과식 때문에 성인병에 걸리고, 성인병에 걸리면 또다시 과학적 치료에 얽매이며 ‘자기 자신’을 점점 잃어간다.

사람은 스스로 개척하고 창조하며 살 능력이 있고, 인체의 세포에도 그와 똑같은 능력이 있다. 세포가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늙고 병들어 죽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세포가 원하는 식사법을 무시하고 아무 때나 먹고 마시기 때문이다. 반대로 몸이 원하는 바른 식사법을 지키면, 어떤 질병이든 5~15일 이내에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의 몸을 하나의 국가에 비유하면, 정신은 대통령이요, 마음은 부통령이요, 오장육부는 장관과 차관이요, 수많은 세포는 국민 하나하나가 된다. 국가에 법이 있어야 질서가 유지되듯이 몸에도 정해진 법이 있으며, 그 법이 바로 밥 먹는 시간과 물 마시는 시간이다.

오늘날의 인류는 수만 년을 살아오면서 점차 아무 때나 먹고 마시는 습관에 길들여져 몸의 법을 위반하기에, 결국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사형선고를 받고 있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음식은 양(陽)이요 불(火)이며 낮(晝)이요 남자(男)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물은 음(陰)이요 밤(夜)이며 여자(女)라고 할 수 있다. 과학용어로는 음식을 플러스(+)요, 물은 마이너스(-)이다.

자연의 원리를 생각해 보자. 둘 다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조건이지만, 불은 불대로 태워주는 역할을 하고 물은 물대로 식혀주는 역할을 할 때라야 제 기능을 다 하는 것이지, 그 둘이 섞이면 함께 죽는 꼴이 되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어진다.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각자 할 일을 했을 때 전기가 들어오지만, 합선이 되면 오히려 전기제품이 망가진다.

우리의 몸이 만 가지 질병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우리가 시달리는 이유는 음식(플러스)과 물(마이너스)을 섞어서 먹는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다. 공장의 기기들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니, 과음과식으로 섭취한 음식들을 처리하느라 세포들은 아우성을 친다. 또한 노폐물이 쌓여 산소가 부족해지고 기혈이 순환되지 않는다. 세포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제때에 음식이 태워지고 또 제때에 그 그을음이 씻기는 과정이 온전히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에 쌓인 노폐물을 빼내겠다며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찾아다니지만,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지언정 식습관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한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필자는 만 가지 약으로 한 가지 병을 고치는 방법이 아니라, 한 가지 약으로 만 가지 병을 고치는 방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내용을 철저히 지킨다면, 5~15일 이면 어떤 질병에든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이 내용들은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정신세계사)에 더욱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산소결핍으로 인한 기혈순환의 문제에서 만병이 온다.

부득이한 사고로 인한 질병이나 선천적인 질병 외의 모든 증상은 결국 산소결핍으로 인한 기혈순환의 문제로 요약된다. 오늘날의 현대의학과 한의학에서는 기혈순환의 이론을 교과서적으로만 알고 있지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병의 원인보다는 결과를 보고 치료를 시도하여 한 가지 병에 만 가지 약을 찾아 헤매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도한 환자들은 의약품과 의료장비에 의존하느라 많은 돈을 들여야만 하고, 그 치료 방법들도 실로 복잡하기 그지없다.

 

기혈순환의 근본원리를 깨닫자.

입으로 땅의 음식을 먹어 피를 생산하면, 코로 하늘의 음식인 공기(산소)가 들어와 피를 온몸으로 돌려준다. 음양식사법에서는 이를 기혈순환의 근본원리로 보고 있다. 이 원리를 모르면 암과 에이즈가 정복되더라도, 또 다른 불치병들이 쉼 없이 등장할 것이다.

 

두가기 처방으로 만병이 치유된다.

우리의 몸은 모든 병을 완치할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갖고 있고 외부에서 세균이 침범해도 그것을 막아내도록 창조되어 있다. 단지 기(氣:산소)가 부족하거나 혈(血:피) 이 부족할 때 각종 질병이 생겨나는 것이다. 원인이 둘뿐이라면 처방도 두 가지로 충분하다. 암, 에이즈, 당뇨,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고혈압, 협심증, 비만 또는 그 어떤 질병이나 합병증에 걸렸더라도, 기가 부족하면 기를 보충해주면 되고 혈이 부족하면 혈을 보충하면 그만이다. 음양식사법을 실천하면 이 두 가지 문제가 절로 해결된다.

 

영양학의 맹점

건강 상담을 하다보면 여기저기서 권해지고 있는 음식 이야기를 듣게 된다. 대개가 “어떤 영양소가 많아 어디에 좋다”는 류의 말들인데, 나는 이러한 이야기를 전적으로 믿지 않는다. 흰쌀밥에 간장만 먹어도 얼마든지 건강할 수 있다. 즉,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는 식사법이 훨씬 중요하다.

낮과 밤이 올바로 운행되어야 천하만물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 영양학적 관점에만 매달리다 보면 몸 안의 낮과 밤이 바뀌기 십상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밥이 낮이라면 물은 밤이다. 낮과 밤이 섞이게 되면 몸이 올바로 기능하지 못한다.

필자는 음식 먹는 때와 물 먹는 때를 가리며 그저 흰쌀밥에 간장을 곁들어 먹을 뿐이지만, 전혀 영양실조 따위의 증상없이 활기차게 지내고 있다. 3일 정도만 ‘밥따로물따로식사법’ 을 지키고 나면, 몸이 본격적으로 제 기능을 찾기 때문에 영양불균형의 걱정은 떨쳐버려도 좋다. 이는 꼭 단출하게만 먹으라는 말이 아니라,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더라도 반드시 식사법에 따르라는 뜻이다.

 

생명의 법

자연에서 나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만물의 이치다. 하지만 인간만은 인위적으로 생명을 늘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무병장수의 법을 지니고 있다. 사람은 23세까지 타고난 유전 정보대로 성장하지만, 23세 이후에는 생명의 법에 따라 살아야 한다. 세상에 갓 태어나 6개월간은 이유식을 먹으며 성장체질이 되고, 이때부터 23세까지는 고체식을 먹으며 거침없이 쑥쑥 자라 어른이 된다. 23세가 되면 이때부터는 ‘밥따로물따로음양식사법’ 을 지키며 영장체질로 바뀌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50~60대가 되어서도 20세 청년처럼 마구 먹어대는 것은, 마치 5~6세의 아이가 여전히 이유식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필자가 보급하고 있는 이고식(離固食 : 고체식에서 벗어나는 음식)은 성장체질에서 영장체질로 변하는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음식으로, 음양식사법의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이고식을 만드는 방법은<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에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음양식사법의 치유 사례

필자가 그간 직접 확인해온 치유담만 엮어도 수십 권의 책이 나오겠지만, 자기 자랑으로 비칠까 염려하여 주변의 권유를 뿌리쳐 왔다. 그럼에도 내가 환자들의 치유사례를 일부 공개하는 까닭은, 음양식사법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병을 고치는 것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아래의 치유 사유 사례들을 읽으며 본인의 식생활을 한번 점검해보기 바란다.

 

<에이즈 >

필자는 43년간 건강 상담을 해왔다. 처음에는 나병과 결핵환자들을 많이 만나보았고, 1979년부터 지금까지는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에 힘을 기울였다. 그런데 암보다도 더 어렵다는 불치병인 에이즈 환자를 만나본 적이 없어, 직접 음양식사법의 효과를 증명하고자 2006년 4월에 모 일간지에 ‘에이즈 환자를 위한 무료 밥따로 물따로 수련회’를 알리는 광고를 냈고 그 덕분에 서울구치소에 있는 환자 두 분과 어렵사리 인연이 닿게 되었다. 필자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중국에서 진행하던<음약식사법>중국판 출간작업과 상담일정을 모두 미루고, 그분들을 찾아가 식사법을 자세히 일러주었는데 그 내용과 경과는 아래와 같다.

A환자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 우선 치료비부터 구해보자는 마음으로 온갖 일을 해오다 예상치 못한 상표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구속 후 받은 검진에서 면역수치가 204로 떨어진 결과가 나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먹었으나, 두통과 기억력 저하, 피로와 의욕저하로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필자는 그 사연을 듣고 우선 약을 끊도록 권했다. 바이러스가 약효 때문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더라도, 오히려 정상세포는 그 독한 약을 해독하는 일에 지쳐 장기적으로 면역력이 악화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양식사법을 실천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환자를 안심시켰다.

첫 주에는 속이 편안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며 몸이 가볍고 의욕이 생길 것이며, 둘째 주에는 피부병 같은 발진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것이고, 셋째 주에는 그 발진 증상이 서서히 약해지고, 넷째 주에는 발진증상은 거의 사라지며 30분정도 뛰어도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기력이 보충될 것이라고 미리 증후까지 일러주었다.

필자는 평생을 건강 상담에 바쳐왔기에, 상담자와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 지시대로 잘 실천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바로 알아맞힌다. A환자에게 식사법을 일러주고 일주일 후에 다시 찾아 갔을 때, 보자마자 가슴이 뛸 정도로 기뻤던 까닭은 바로 그 때문이다. 환자의 모습에서 변화가 느껴졌고, 한 주간의 경과를 들으며 내 예측이 정확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A환자는 함께 지내는 B환자도 자신과 같은 경과를 보이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지만 필자는 그보다 환자의 의지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앞으로의 주의사항을 누차 일러주었다.

한 주 후에 다시 만났을 때는 환자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기에, 필자는 미리 불안하고 초조하지 않았느냐고 운을 띄웠다. 그러자 역시나 예상한대로 피부발진 때문에 다시 약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셋째 주에, 환자는 다시 밝은 얼굴로 돌아왔다. 피부발진이 거의 사라졌고 운동을 해도 힘든 줄 모르겠다고 하기에, 앞으로는 더욱 좋아질 테지만, 그렇다고 방심하지는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넷째 주에는 더욱 활기찬 모습이었고 필자에게 거듭 고맙다고 하기에 나는 병이 다 낫는 것이 그에 대한 보답이니 꼭 병과 싸워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6월말, 음양식사법을 지도한 지 약 2개월 만에 안양 한림대병원에서 실시한 검진결과에서는 A환자의 면역수치가 204에서 214로 올라있었다. 그리고 7월에 출소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필자의 지시에 따르게 된 A환자는 8월에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실시한 검진에서 면역수치가360으로 올랐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다. 이는 정상인에게서 볼 수 있는 수치로, 담당의사는 이제 약을 먹지 않아도 괜찮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며칠 뒤 바이러스 수치가 9천에서12만으로 훌쩍 올라가 A환자는 다시 걱정스러워 했다. 필자는 바이러스 수치가 몇십배 오르더라도 걱정하지 말라고 일전에 말해준 것을 떠올리게 하면서, 그럼에도 지금이 오히려 컨디션이 훨씬 좋지 않으냐고 안심시켰다. 이는 분명히 만성병이 급성(일시적인)질환으로 변하는 과정에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결국 재검사에서 면연수치가 360에서 387로 더 올랐고, 바이러스 수치는 낮아졌다.

아직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B환자에게서도, 10월에 원주기독병원에서 받은 검사에서 면역수치가 200에서 500으로 올라 A환자처럼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연락이 왔다. 게다가 B환자와 함께 수감 중인 또 다른 환자도 음양식사법을 따르며 점차 증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한다.

 

<암>

필자는 79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27년 동안 수많은 암환자를 만나왔기에, 나보다 암의 원인과 생리를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감히 자부한다. 필자의 임상경험으로 보면, 약물과 방사선 등으로 암세포를 죽이려고 하기보다는 정상세포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또한, 당장 수술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가능한 적은 노력으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이야말로 의사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니겠는가. 27년간 만나온 많은 환자들 중에서도 특히 심각한 몇 분들의 이야기를 참고로 공개하고자 한다.

잘 아는 분의 남동생이 골수암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에 폐렴까지 겹쳐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다. 가족들은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퇴원을 시켜 나에게서 음양식사법 지도를 받게 했고, 필자는 28일간 물을 먹지 말고 음식만 먹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부족한 수분은 저녁 마다 꼭 샤워를 하게 하여 땀구멍을 통해 흡수되도록 했다. 환자는 정말로 감쪽같이 폐렴과 골수암이 모두 나았으나, 물을 마시지 못해 마치 용광로에 들어간 것처럼 심한 고통을 느꼈었다고 후에 고백했다. 어쨌든 의학적으로 탈수현상으로 심각한 상태에 빠졌어야 마땅하나, 음양식사법은 이러한 한계까지도 뛰어넘을 수 있는 법이기에 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68세의 한 남자분은 취장암이 생겼고, 곧 암세포가 온몸으로 확산되었다. 의사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암세포가 전이되는 바람에 결국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게 되었다. 이분도 당시에는 필자가 만나본 환자 중에 가장 심각한 상태로 생각되었으나, 이고식을 먹고 음약식사법을 지키게 한 결과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성인병>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75세의 사장님은 앉기도 힘들고, 바로 앞에 떨어진 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한 비만이었다. 거기에 고혈압, 심장병, 무릎관절염 등 일곱 가지 질병을 몸에 달고 살았지만 음양식사법 덕에 지금은 암벽등반까지 즐기며 젊은이들보다 더 활기차게 살고 있다. 이분은 사업 때문에 사람을 만날 일이 많지만, 어떤 회식자리에서도 반드시 음약식사법을 지킨다고 한다. 배가 고프면 밥을 빌어먹게 되는 수도 있고, 사정이 급하면 돈을 빌려 쓸 수도 있다. 하지만 부모든, 형제든, 부부든, 자식이든 내 건강만은 다른 사람이 어쩌지 못한다. 의사도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지는 못한다. 건강관리는 오로지 본인의 몫이며, 건강을 잃은 후에 후회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위장병>

음약식사법의 원리는 간단하다. 우선 아침 공복에는 물을 먹지 말고, 무조건 식사전후로 2시간은 물을 먹지 않는다. 또한 밥을 먹을 때도 물을 마시지 말며, 국도 건더기만 건져먹는 정도로 그친다. 물은 되도록 오후와 밤에, 식사시간 전후를 피해서 마신다. 예를 들어 점심을 12시에, 저녁을 6시에 먹는다면 2~4시, 8~10시가 맘껏 물을 마실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밤10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법대로만 먹고 마시면 어떤 질병이든 늦어도 보름 이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한 결과 지독한 위장병을 고친 성형외과 의사 박경원씨가 2004년 서울방송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들을 공개한 바 있다. 두 번이나 수술을 결심했던 그는 음약식사법의 신기한 효과에 놀라 직접 동물로 실험을 해보았는데, 음양식사법을 적용시키기 전 세포의 사진과 21일간 음양식사법에 따른 세포의 사진에서는 그 활동력의 차이가 확연히 눈에 띄었다.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 할 미토콘드리아의 모습이 훨씬 촘촘해져 있었던 것이다. 우리 몸에서는 음식을 약 두 시간 동안 태워서 포도당을 생성하는데, 이때 발생되는 열 때문에 갈증을 느끼게 되지만, 정말로 물을 마셔버리면 포도당이 아니라 지방이 생성되어 버린다. 즉, 밥 먹고 느끼는 갈증은 몸에서 물을 요구하는 진짜 신호가 아니다. 실제로 밥 먹고 나서 갈증을 참다보면 물을 한껏 들이킬 수 있을 듯한 느낌이지만, 두 시간이 지나 직접 물을 마셔보면 그리 많이 마시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백혈병과 신경세포암>

평생 해온 건강 상담이지만, 병으로 신음하는 어린아이들을 볼 때마다 필자는 큰 안타까움을 느낀다. 95년에는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만나게 되었는데, 병원에서는 백혈병으로 한 달에 두 번씩 수혈을 받는 이 아이를 이미 포기한 상태였다. 또 2004년에는 신경세포암에 걸려 이미 3번이나 대수술을 받은 네 살배기 아이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둘은 필자가 지도한 대로 잘 실천하여 건강을 되찾았고,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는 현재 대학을 졸업해서 물리치료사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고, 네 살이었던 아이도 건강한 몸으로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아는 체하지 말라]

어느 책이든지 저자의 약력을 보면, 학력, 경력, 직책 등이 모두 거창하기만 하다. 그러나 필자의 저서를 보면 학력도 없고, 경력도 없으며, 창피하게도 의료법 위반으로 옥중 생활한 것만 나와 있다.

무식한 사람이 책을 냈으니 내용인들 별 볼일 있겠느냐 하는 선입관으로 책 읽을 기분이 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배워 지식이 많고, 명예와 권위가 높고 박사 학위를 수없이 받은 위대한 학자요, 의학박사요, 철학자요, 과학자요, 신학자요, 목사요, 큰스님이요, 자연식의 대가요, 단식요법의 대가요, 식이요법의 대가라고 할지라도 지식의 눈과 과학의 눈으로 인체의 건강을 지키려고 하는 한, 아는 체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날 사람을 복제해 낼 정도로 의학이 발달하고 자연식, 생식, 단식 등의 여러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겠다고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영양학설에 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이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과학이 발달하여 달나라를 오가고 천체를 탐사하는 등 몸 밖의 계산법은 잘 알고 있지만, 꼭 알아야 할 인간의 내면, 즉 인간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법은 그 누구도 모르고 있다.

필자는 보잘것없는 무식한 사람이지만, 자신을 지키는 건강법에 대해서는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공격한다고 해도 한 몸으로 이겨 낼 자신이 있다. 여기 하나의 실례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정신지체인 40여명을 수용하고 있는 수원 수봉재활원의 김동극 원장님에게 어느 날 아침 일찍 전화가 걸려왔다. 원장님은 다급한 음성으로 호소했다.

“선생님, 어제 원생들과 초청을 받아서 저녁식사로 김밥도시락을 먹었는데, 그것이 잘 못 되어 나와 원생 20여명이 밤새도록 고열이 있고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다섯 번이나 했습니다. 지금도 입이 바짝바짝 마르면서 배가 아파 못 견디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필자는 어쩔 수 없이 원생들을 병원에 입원시키라고 말한 다음 덧붙여 말했다.

“원장님은 지금부터 물 한 모금도 입에 대지 말고 3일간 완전 단식을 하십시오.”

이 말에 원장님이 깜짝 놀라 “내 나이 70이 넘은 데다 밤새도록 설사를 해서 몸의 수분이 다 빠져 나가 탈수현상이 오기 직전인데 3일씩 이나 단식을 해도 괜찮을까요? 나도 30년간 7~10일씩 단식을 50여회나 해보고 단식이나 건강에 관한 책자도 많이 출간했고, 지금도 건강에 관해서 강연과 지도를 하고 있지만, 내 이론과는 정반대인 것 같군요. 정말 선생님 말씀을 믿어도 될까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에 필자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원장님이 해 오신 것은 단식이 아니라 금식입니다. 지금부터 원장님이 아는 지식과 경륜은 은행에 맡겨 놓고 내가 하란대로 해보세요, 아마도 3일후에는 70평생 쌓아온 경륜과 지식의 이론을 새롭게 정리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그날 오후에 원장님이 전화를 했다.

“원생들은 병원에 입원을 시켰는데, 나는 링거 주사도 안 맞고 약도 안 먹겠다고 했더니 연세도 많은 분이 설사까지 하여 수분 부족으로 탈수현상이 올수 있을 텐데, 어떻게 하려고 치료를 거부하느냐고 큰 걱정을 하면서 약이라도 잡수라고 하며 병원에서 하루 분을 지어주기에 할 수 없이 가지고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이번에도 필자는 단호하게 대답했다.

“오묘한 인체의 구조를 지식과 과학의 눈으로만 보니 당연히 그런 말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아무튼 약은 먹지 말고 갈증이 심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3일간만 참아보세요.”

3일째 되는 날, 오후4시경에 전화가 왔다.
“선생님 말씀대로 3일간 완전단식을 했더니 어제 저녁부터 식중독의 고통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입이 말라 말을 못 할 정도로 갈증이 심하지만, 컨디션도 좋고 속도 너무 편안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이제 음식은 어떻게 먹을까요?" 필자는 이렇게 말했다.

“수분기 많은 음식은 드시지 말고 된밥을 마른반찬으로 한 그릇이든 두 그릇이든 마음대로 드시되 물은 한 시간 후에 마시도록 하세요.”이 말에 원장님은 또 깜짝 놀라서 말했다.

“아니, 탈수현상 직전 상태에서 3일간이나 완전단식을 하여 모든 내장이 수축되어 휴무상태에 있을 텐데, 거기에다 마른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는 체하지 말고 원장님의 지식과 경륜은 은행에 잠시 동안 맡겨 놓으라고 했지요? 마음 놓고 제가 지시하는 대로 잡수세요. 만약 내말을 못 믿고 수분기 많은 것부터 먼저 드신다면 급체할 수 있습니다. 명심하고 주의 하세요.”통화가 끝난 지 불과 한 시간 후, 원장님에게서 긴급히 전화가 왔다.

“선생님, 한 시간 전에 밥을 간장에다 세 숟가락만 먹었는데 한 시간이 지났으니 물을 먹어도 되지요?”
“아니, 마음 놓고 잡수라고 했는데 왜 세 숟가락밖에 안 잡수셨나요?”

그러자 원장님은 멋쩍은 듯 하하 웃으며 말했다.“아무래도 내 지식으로는 겁나서 많이 못 먹었습니다.”
“지금부터 만 분의 일이라도 걱정하지 말고 밥 한 그릇 드시고 한시간 후에 물을 들도록 하세요.”그 후 약 1시간쯤 후에 전화가 걸려왔다.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한시간전에 된밥을 한 그릇 먹고 지금 물을 두 컵이나 먹었는데도 갈증이 심하게 나는데 물은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네, 많이 드셔도 괜찮은데. 이번에는 막걸리를 한 병 사서 반병만 잡수세요.“
“뭐라고요”원장님의 목소리는 놀라는 한편, 어이가 없다는 느낌이 강했다.
“내 지식과 이론으로는 단식 후 술을 마신다는 것은 자살행위와 같은 것인데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네. 물을 먼저 드신 후에 술을 먹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원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선생님, 이럴 수가 있습니까? 아침에 일어나니까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마음속으로 한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식중독으로 밤새 설사를 하여 탈수 현상이 오기 직전이고, 고열과 아랫배의 통증뿐만 아니라 갈증으로 입이 말라 말하기도 힘이 든 사람을, 그것도 젊은 사람도 아닌 70이 넘은 노인한테 물 한모금도 마시지 말고 완전 단식을 하라고 하면 의학적으로나 일반 상식적으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처럼 골수암환자에서 28일간 물을 못 먹게 한 일이나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로 입이 말라 말하는 것도 힘든 70세 노인에게 3일간 완전 단식을 시킨 일은 의학적 상식으로는 그 누구도 설명할 수 없는 결정이다.

음양식사법에서는, 세포안의 미토콘드리아가 섭취된 음식을 태워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는 데 식중독 균 때문에 제때 그 작업을 하지 못하고 급하게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설사가 생긴다고 본다. 이때는 방금 먹은 음식뿐 아니라 저장되어 있는 원료까지도 설사로 배설해버리는 비상사태이므로, 세포가 어떻게든 자가발전을 해서 열을 내려고 하다 보니 심한 갈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를 수분이 부족하다고 보아 물을 마셔버리면, 그나마 세포가 간신히 일으킨 불까지 꺼버리는 셈이니 오히려 회복이 지연된다. 이러한 원리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생명의 법이기 때문에, 나는 골수암 환자와 김독극 원장님에게 감히 완전 단식을 권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김동극 원장님은 아는 체하지 않고 내 이론을 믿고 과감하게 실천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음은 물론이요, 새로운 것을 깨달아 지금은 <단식요법>을 재 수정하여 출간하셨고, 지금은 정년퇴임을 하셨다.

단식과 자연식 분야에 있어서는 해외출강까지 하고 있는 권위자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이론이나 방법만을 고집하지 않는 김동극원장님의 유연한 학구적 태도는 우리가 본받을 만하다고 할 것이다.

[출처] 밥따로물따로 음양식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