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본격적으로 폐균상을 활용하여 탄소농법을 시험해 볼 작정이다. 직장 다니며 하려고 하니 버겁기는 하지만 재미있다. 폐균상을 너무 많아 걱정이다. 버섯재배사 앞에 잔뜩 쌓여 있는 배지를 볼 때마다 다 가져다 썼으면 좋겠지만 시간을 내지 못하는게 한이다. 가져오는 것이 문제가 아닌데 이걸 파쇄하여 펴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그나마 파쇄기가 있어 전보다 수월하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꽤 많이 걸린다. 아뭏튼 올해부턴 지대로 써 볼 요량이다. 땅이 어떻게 변화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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