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에 향상음악회가 있다기에 회사일을 잠시 제쳐두고 학원에 갔다.
가보니 3시가 되어도 서너명만 앉아 있어 썰렁했다.
밤시간 학부모들이 퇴근하고 나서 하면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음악회 도중에 도착한 사람들이 있고 해서
분위기가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어쩐지 산만하고 정돈이 안된 느낌이었다.
어쨌든 솔님이의 연주는 실수없이 잘 했다.
이웃인 1학년인 다원이도 연주를 잘했다.다원이는 괄목상대라더니 지난번 연주보다 많이 좋아졌다.
솔님이의 하바네라 연주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