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썰매장을 다녀왔다. 딸내미가 초등3학년이 되도록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소원해서 수안보 사조썰매장에 갔다.
딸내미가 너무 좋아한다. 혼자서도 타고 나하고 같이 타기도 했다. 경사가 가파른 편이라서 속도도 굉장히 빨랐는데
마지막 정지하는 곳이 너무 허술해서 가끔 이용자들이 무딪치기도, 해서 조금 위험해보이도 했다. 그것만 아니라면 좋았다.
한가지더, 편의시설이 너무 엉성해서 좀 실망이긴 했다. 역시 돈되는 스키장은 시설이 훌륭한데 썰매장을 구색마추기인지
별로 시설투자가 없었다. 가격은 비싸다는 느낌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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