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운전면허를 딴다고 전문학원에 등록하고 학과교육도 받고 어제는 학과시험도 봤다. 아리까리한 문제가 몇개 있어서 몇개 틀리려니 했는데, 만점을 받았다. 같이 간 어떤 아주머니는 잘못되어서 중간에 다시 푸는 바람에 61점을 맞아 간신히 합격했다고 했는데, 그 양반이나 나나 합격하긴 마찬가진데 내간 손해를 본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저녁에는 기능시험 교육을 받으며 처음으로 트럭을 타봤는데, 생전 초짜라서 힘들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재미는 있었다. 기능시험은 항목이 너무 쉬워서 돌발상황과 안전띠 매기만 잘하면 떨어질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올 해 안으로 도로주행까지 마쳐서 면허를 따야 할 긴데 잘 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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